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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청각 장애인 음악가인 타악 연주자 이블린 글레니


이블린 글레니 ( 청각 장애인 ) 타악 연주자의 감성 드럼





오늘은 좀 특별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이블린 글레니...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이전에 KBS 에서 잠깐 소개를 한 적이 있는 타악 연주자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청각 장애인 입니다.


"


어라? 청각 장애인이 어떻게 타악을 연주하지?


"


라고 생각하시는게 어쩌면 당연한 생각일지도 모르는데요,



이야기를 들어보면 참 대단하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청각 장애인 이블린 글레니의 불꽃 타악연주를 한번 소개해 볼까요?







귀대신 몸으로 느끼는 불꽃 타악 연주자 이블린 글레니는요,


어렸을때에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12살때 청각 장애인이 되었는데요,


이때부터 온몸으로 느끼면서 소리가 아닌 진동으로 연주를 한다고 합니다.







뒤에 많은 분들이 같이 연주를 해주는데요,


청각 장애인으로써 앞에서 리드하는 모습은


너무 멋진것 같습니다.






12년도 런던 올림픽 개막식을 이렇게 연주를 했는데요,


전문 타악 연주자로써 멋진 모습으로 성공리에 마쳤다고 합니다.


여러 악기들을 다 다루는 이블린 글레니는 


개인적으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큰 무대에서 한거라네요 


음..저도 열심히 해서 여기서 공연.....은 안되겠죠? ㅋㅋㅋㅋ







올해 초에 뉴스에 나온거지만,


KBS 교향 악단과 협연을 했다고 합니다.


저도 이때 알았으면 감상하러 갔을수도 있었겠네요.



음악치료..특히 타악 치료를 하면서 이런 부분은 놓치면 안되는데 말이죠.








보시면 악기 종류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상상을 해보면,


아마도 각 악기의 텐션이 다르니 그걸로 악기의 소리를 느끼는것 같습니다.


비록 소리는 못 느끼지만 그 느낌으로 연주를 하는....


그 느낌은 어떨지 .....


상상을 해봅니다.





마림바 같은 경우에는 눈으로 보면서 연주를 할것 같네요.


소리가 안들리는데...


어떤 느낌일까? 







여기 나오네요. 


12살에 청력을 상실하고,


온몸으로 진동을 느끼면서~~







맨발로 연주를 한다고요...


맨발로 하는 이유는...


발로 진동을 느낀다고 합니다.



정말 노력해서 안되는건 없는것 같습니다.










정말 명언입니다.


소리는 진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진동을 느끼면 연주를 할 수 있다~!!


누구나 알고, 할수 있는 말이지만,


직접 체험하고 노력의 결과를 보여준 이블린 글레니의 말은....


가슴을 뛰게 만들어 줍니다.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말을 새기고 하루를 지내야겠습니다.


아래는 실제 방송된 부분입니다.


연주가 좀 짧아서 아쉽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