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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장애를 극복한 사람들 - 위니 할로우 백반증 모델





오늘은 장애를 극복한 위대한 사람들에 대해서 한번 써 볼까 합니다.


치료를 위해서 많은 공부를 하다 보니 꼭 음악 치료에 관한 부분이 아니더라도, 관심이 많이 가는 분야가 생깁니다.


특히 주위 사람과 관련된 병이나 장애에 관해서는 더 관심이 가게 되죠.


오늘은 백반증 모델로 유명한 위니 할로우에 대해서 포스팅 해 볼까 합니다.





우선 백반증이란 무었일까요?


 백반증은 후천적으로 흰색의 반점이 생겨 퍼져나가는 만성 피부 질환이라고 합니다. 선천적 질환인 알비노와는 다르다고 하는데요, 알비노는 후천적이 아닌 선천적인 질병으로 몸의 멜라닌 색소의 감소로 거의 다 하얗게 변하는 질병인걸로 알려져있죠. 백반증은 몸의 일부가 변형되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2010년 일본에서 실시한 조사에선 인구의 1.68%가 백반증인 것으로 확인됐고 미국의 경우에도 전체 인구의 1-2%가 백반증 환자로 추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0.5%-2%가 걸리는 흔한 색소결핍 피부질환이라고 합니다. 또한 전염성은 전혀 없으므로,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 또한 없으니 혹시 지나가다가 보더라도 굳이 피한다던지 상처를 주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원인과 증상에 대해 간단히 보면, 멜라닌 색소의 감소로 인하여 피부의 흰 반점이 생겨나고, 흰 반점의 범위와 양상은 사람마다 다른데 멜라닌 색소가 감소되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도 밝혀내지 못 했다고합니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백반증이 유전적,면역학적,생화학적 등 여러 요소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생긴다고 보고 있지만 역시 정확한 원인은....^^;;;


여튼 이런 백반증이 하나의 만성 피부질환인 동시에 희귀병으로 마이클잭슨도 이 질환을 가지고있었죠. 그래서 화장을 그렇게 심하게 했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위니 할로우는 특히 흑인이라서 더 티가 많이 나는경우로 보면될것 같네요.


사진좀 보면서 설명해 보죠.








사진을 보시면알겠지만,


위니 할로우는 백반증이 심한 사람입니다.


위니할로우는 캐나다 모델로 알려져있고요, 4살부터 백반증을 앓은걸로 알려져있습니다. 현재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도전 슈퍼모델에서 14위까지 오른 기록도 가지고있군요.


아이들 같은 경우는 사실 악의 없이 놀리는 경우가 많죠.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젖소 라는 놀림을 가장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본인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킨 백반증 모델 위니 할로우가 저는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또한 편견없이 보시면 표졍이나 포즈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가지고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그녀의 나이는 97년생.....19살입니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이런 위대한 사람들이 저는 너무 좋습니다.


사진 조금더 볼까요?







이런 멋진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졌으면합니다.


먼저 앞길을 닦아 놓으면 따라가는 많은 후배들이 생기겠죠.


위니 할로우가 요즘은 학교에 강의도 다닌다고 하는데,


한때 반짝 인기기 아닌 꾸준이 나아갈 수 있는 멋진 모델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런 장애를 가진, 아니 장애라고 부르기도 미안하네요.


약간의 불편함을 가진 분들의 마음가짐을 생각해 보면,


꼭 백반증 뿐만 아니라 다른 불편함을 가진 분들도 희망을 잃으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살아가는데 분명히 목적을 있을것이며,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것 또한 하나의 인생일거라 생각됩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게 아닌 같이 살아가기에, 주위 지인들에게도 본인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점 잊지 마시길 바라며~







마무리로 우리 멋진 백반증 모델인 위니 할로우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위니할로우의 소식은 들리는대로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