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토 커피 집앞에 생겼네

셀렉토 커피 - 집앞 틈새시장 파고들다.

우리집은 위치가 참 애매합니다.

우선 뒤쪽으로는 대형 커피숍들이 쫘악 깔려있는데요,

음...머랄까 커피 거리? 라고 할 정도로, 유명 커피가 다 있습니다.

하지만 앞쪽은 아무래도 지하철 역과도 좀 멀어지고, 

이미 좀 오래된(?) 동네 이기 때문에 이런 카페가 많이 없는데요,

여기에 도전장을 던진 셀렉토 커피가 생겼습니다.

처음에 생겼을때...어라? 여기에? 장사가 될까? 

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오....장사 됩니다. ㅋㅋㅋㅋ

여기 셀렉토 커피의 위치는 아래 보시면 알겠지만, 초등학교 바로 옆이고,

근처에 카페가 없기 때문에,

엄마들 다 옵니다. ㅎㅎ

그리고 가격도 괜찮아요 ㅎㅎ

그래서 어느정도 수요가 생기네요 ㅎㅎ

저희도 가끔 버스타러 나갈때 한잔 사서 나가고 ^^

틈새를 잘 파고 들었다고 생각 됩니다.

게다가 사장님도 아주머니라서 어머님들이랑 잘 통해요 ㅎㅎ

오늘은 오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슬슬 다녀왔습니다. 

위치는요~

검색이 안되네요 ㅎㅎ 제가 직접 표시했습니다. 

동네 카페라서 좀 작기는 합니다. ㅎ

ㅋㅋㅋ 아침에 갔는데요,

앞에 유모차가...ㅎㅎ

아줌마들 많이 오는걸로 인정 ㅋㅋ

가까이서 보면 인테리어는 깔끔합니다.

셀렉토 커피가 개인카페가 아닌 체인이라서 그런가봐요 ㅎ

자 안쪽 테이블에 이렇게 어머님들 다 앉아 있고요,

저희는 자리가 없어 안쪽으로 들어왔어요 

ㅎㅎㅎㅎ

벽에는 이렇게 시트지가 붙어 있는데요,

영어로 머라모라뭐라 합니다 ㅎㅎㅎ

여튼 저희 자리에는요?

이렇게 선풍기를 놔 줬습니다. ㅎㅎㅎ

작은 선풍기 탐나네요 ㅎㅎㅎㅎ

저는 허니치즈페스츄리....를 먹었는데요,

(뒤에 다 먹고 사진을 못찍음..ㅠㅠ

오랜만에 블로그 하니 이런 실수를...)

보시면 메뉴입니다. 

가격은 요즘 정말 싼 커피들이 많으니...

근데 이정도면 괜찮습니다.

요즘은 커피맛 어느정도 다 맛있으니 ㅎㅎ

보면 이렇게 커피 원두를 고를 수 있습니다.

그냥 이야기 안하면 사장님이 알아서 ㅎㅎㅎ

저는 이 간판을 나중에 봐서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요~!!!"

라고 했더니 수프리모를 주셨네요 ^^

종류 많습니다. 

ㅎㅎ

특히 오른쪽에서 세번째 보시면 오키나와 흑설탕으로 만든 건강한 당 ㅎㅎ

눈에 확 띄네요 ㅋㅋㅋ

여기서 오더도 하고 받아가기도 하고^^

자 저희는 이렇게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라뗴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허니 치즈도 먹었는데...

아....사진안찍고 다 먹었어요 ㅠㅠ

죄송합니다.

근데 맛있떠라고요^^

여튼 집앞에서 간단하게 먹기에는 참 좋은것 같아요.

자주 오게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