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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순천 터미널에서 순천역 밤길을 걷다

일때문에 늦게 도착한 순천 터미널~


우선 어디서 잘까 고민하다가 순천역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순천역 밤길은 음...머랄까 좀 으스스 하기도 하지만, ( 다른 지역이라서 ㅎㅎ)


왠지 운치있고, 바다도 이쁘고 경치도 좋네요 ^^


오랜만에 밤에 걸어본 거라서 그럴수도 있을거 같고요.




순천 터미널에서 걸어가다 보면 여기를 지나갑니다.


밤이라서 문닫았지만 낮에는 먹거리가 많을듯..


아니 야시장이니 저녁에 문을 열겠군요. 





순천 터미널에서 순천역 밤길을 걷기 위해서는 


이 다리를 넘어야 합니다.


초첨 안맞은 사진도 왠지 정이 가는군요






이렇게 다리를 건넙니다.


아이폰이라, 밤이라, 사진은 좀 자글자글 ㅎㅎ


이해해 주세요 ㅎ





저 멀기 불빛들이 보이고...


저는 혼자서 정처없이 걸어갑니다.





이뻐서 한컷 더 찍어 보고요,





저 멀리 순천역이 보입니다. 주차장에 차들이 많이 있네요.


아마도 주차하고 어딘가 멀리 간거겠죠?





바로 앞에 라운드 로터리 입니다.


밤이라 빛이 조금씩 있어서 자신이 이렇게 나오네요 ㅎ




코모도.....는 제일 높은 호텔인듯.


밤이라 잘 안보이기는 하네요 ㅎ





저.....기 우주복이 보이는 역입니다.


밤에는 아무도 없네요 





순천만을 가는 이정표도 있고요,


이날 진짜 가고싶었는데,


일때문에 패스합니다.




시간은 밤 23시 59분....


이제 저는 숙소에 거의 도착한 상황입니다.





밤에 혼자 산책을 한지도 진짜 오래 되었네요.


일에 치이다 살다 보니...그런거 같아요.


언젠가는 좀 쉬면서 일하는 날이 올까요?